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최고급 전기차 국내 상륙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클래스 마이바흐의 첫 전기차가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7월 25일 서울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XYZ 서울’에서
마이바흐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이하 마이바흐 EQS SUV)를 공개했습니다.
마이바흐 EQS SUV의 럭셔리 지향
마이바흐 EQS SUV는 벤츠 창립자 칼 마이바흐의 철학인
‘좋은 것은 반드시 아름다워야 한다’는 원칙을 반영하여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벤츠는 이 모델이 ‘수준 높은 럭셔리’(Sophisticated Luxury)를 지향하며,
최상위 전기차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벤츠 본사의 다니엘 레스코우 마이바흐 총괄과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킬리안 텔렌 부사장이 참석하여 직접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마이바흐 EQS 내부 인테리어와 편의 사양
마이바흐 EQS SUV의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마이바흐 전용 나파 가죽 시트와 마이바흐 엠블럼이 특징입니다.
앞좌석에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MBUX 하이퍼 스크린이 탑재되어 있으며,
뒷좌석에는 통풍, 마사지, 온열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종아리 마사지 및 앞 동반석을 움직일 수 있는 쇼퍼 패키지가 적용되었습니다.
뒷좌석에는 11.6인치 HD 터치스크린 2개와 7인치 MBUX 태블릿이 배치되어 있으며,
손짓만으로도 컨트롤이 가능한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단열재와 이중 접합 유리, 차체 하부 패널의 특수 어쿠스틱 폼으로 소음과 진동 유입을 줄였으며,
돌비 애트모스 기술과 15개의 고성능 스피커, 총 790와트 출력의 앰프가 더해져 월등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마이바흐 EQS 주행 성능과 기술 사양
마이바흐 EQS SUV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제로백이 4.4초에 불과하며,
유럽(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612㎞에 달합니다.
또한, 주행 속도에 따라 전고를 최대 25㎜까지 높일 수 있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조향각이 최대 10도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
벤츠 코리아는 마이바흐 EQS SUV 외에도 GLS 등 3가지 마이바흐 모델 라인업에
블랙과 실버의 투톤 조합 등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도 출시했습니다.
마이바흐 EQS SUV는 다음 달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전기차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안락함을 모두 갖춘 최고급 전기차로,
한국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기술과 럭셔리한 브랜드 이미지를 잘 반영하고 있어,
전기차 시대에도 마이바흐의 정체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